제주올레와 락앤락이 함께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Love for planet
# 용기내러올레 
 
 
오래되고 사용하지 않는 다회용 밀폐용기를 수거하여 업사이클링 과정을 통해, 제주올레 길 위에 공공벤치를 설치합니다. 밀폐용기 수거 캠페인에 참여하시고, 제주올레 길 위의 MOJAK벤치와 쉼터에서 자원순환의 결과물을 직접 체험하실 수 있는 캠페인입니다.
밀폐용기 수거 기간     2022년 4월 5일 ~ 2022년 9월 30일
 
수거장소 
- 제주올레공식안내소(공항 안내소 제외)
- 서귀포시 동홍동 재활용도움센터(서귀포시 동홍중앙로 99)
- 서귀포시 대천동 재활용도움센터(서귀포시 신서로 39)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제주시 중앙로 165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 자연드림 제주동홍점(서귀포시 동홍로 49-7 1층)
- 무지개꽃 상점(서귀포시 서홍동 445-17)
 
참여자 쿠폰 증정         2022년 4월 5일 ~ 2022년 9월 30일 수거캠페인 참여자(1일 1회 한정)
 
 
※ 락앤락몰에 미리 회원 가입하신 분들의 경우는 메일 제목에 [락앤락 쿠폰]이라고 적으시고,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myolle2022@jejuolle.org로 메일 보내주시면, 10일 이내 쿠폰 지급 예정
 
문의     제주올레 064-762-2173
 
 ▲ 11코스 모작(MOJAK)벤치
 
‘모작‘은 매듭을 뜻하는 단어(제주어)로 모작벤치는 ‘사물, 사람, 자연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20년에 제작한 ‘고요벤치’에 이어, 자원순환을 위한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캠페인의 일환으로 두 번째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벤치입니다.
 
제주올레 18코스 별도봉과 11코스 모슬봉, 15코스 한림읍 귀덕리 등 제주올레 길 3곳에 총 12개의 벤치를 조성했으며, 의자 한 개를 제작하는 데 16kg의 폐플라스틱이 사용되었습니다. 제주올레 길 모작벤치를 찾아가 여러분이 직접 참여한 자원순환 활동의 결과를 체험해 보세요.
 
 ▲ 4코스 고요(KOYO)벤치
(사)제주올레와 락앤락은 2020년 8월 31일 제주올레 길 4코스에 플라스틱 밀폐용기와 바다에 버려진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벤치 ‘KOYO’를 설치했습니다.
 
표선 해변이 눈앞에 펼쳐지는 올레길 쉼터 공간에 가로 150cm, 높이 38cm의 벤치를 설치했는데, 폐플라스틱 150kg을 사용해
약 7개월에 걸쳐 제작했습니다.
 
락앤락과 해양환경공단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선별, 분리, 분쇄 과정을 거쳐 테라사이클의 기술로 재생원료화하고, 제주에서 활동하는 친환경 설치물 전문업체인 간세팩토리가 대형 3D프린터를 이용해 벤치를 생산해 냈습니다. 원료화에서부터 완제품까지 전 과정을 40여 회에 걸쳐 테스트하며 재질, 강도 등 안전성을 검증했습니다. 또 해풍에 부식되지 않도록 특수 처리해 일반 벤치와 다름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벤치 디자인은 ‘서울로7017’ BI를 디자인한 크리에이티브 그룹, 베리준오가 담당했습니다. 제주 파도의 물결과 현무암으로 상징되는 제주의 색을 서정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했으며, 벤치 상단부에는 물병 음각을 새겨 해양플라스틱을 재활용했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락앤락은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연중 실시하고 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가게는 락앤락이 제품을 기부하고 조성한 기금을 벤치 제작에 활용하도록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