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전체보기
오디오가이드듣기
오디오가이드듣기
올레지기
제주올레 공식 안내소 (말미오름 입구)
세계 곳곳의 도보 여행길과 연대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말의 머리처럼 생긴 이 오름의 다른 이름은 두산봉.아래로는 성산포의 들판이 펼쳐져 있고, 정면에 성산 일출봉,그 왼쪽에 우도가 한눈에 보인다.
10만년 전 수중폭발로 생긴 화산섬으로 모래와 자갈이 쌓여 본섬인 제주도와 연결되었다. 삼 면이 깍아지른 듯한 낭떠러지이고 정상의 거대한 분화구 위에 99개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둘러서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고 해서 성산, 일출을 볼 수 있어 일출봉이라 부른다.
이름처럼 새 알을 닮은 오름이다. 말산메라고도 부른다. 성산포의 들판과 성산일출봉, 우도는 물론이고 한라산과 다랑쉬오름등 제주동부의 오름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사방이 바다지만 염전을 만들 갯벌이 귀한 제주는 소금도 귀했다. 그래서 종달리 사람들은 바닷물을 가마솥에 끓여 소금을 만들었다. 조선 중엽부터 1900년대까지 소금을 끓여 만들었고, 지금은 그 자리에 억새가 무성하게 자라 길의 운치를 더한다.
조선시대 제주에서 기른 말을 육지로 실어낼 때 말들을 모아서 내보냈던 포구이다. 제2차 세계대전말기 일본군이 파놓은 23개의 동굴진지가 성산일출봉 아래 쪽에 상처처럼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