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전체보기
오디오가이드듣기
오디오가이드듣기
올레지기
세계 곳곳의 도보 여행길과 연대합니다.
일본 시코쿠 오헨로
용수포구는 우리나라 최초의 카톨릭신부인 김대건이 중국 상하이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귀국하던 길에 표류하다 도착한 포구로 이국적인 건축 스타일의 기념성당이 바다를 향해 언덕 위에 지어졌다.
수령이 오래된 큰 고목이 눈길을 끄는 숲길이다. 제주올레가 이 길을 새롭게 내면서 고목숲길이라고 이름 지었다.
고사리가 무성하게 우거진 숲. 길 양편에 고사리가 가득해 제주올레에서 고사리숲길로 명명했다.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는350여 년 전에 제주도에선 처음으로 대장간(불미업)이 시작된 곳으로 불미업의 주재료인 점토를 파낸 아홉 개의 구멍에 물이 고여 수원이 풍부한 샘(굿)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간직한 곳이다. 낙천리 체험마당에는 농산물을 판매하는 체험관, 문화공연장 락센터, 특히 마을 사람들이 직접 만든 천 개의 아름다운 의자들이보여주는 아홉굿마을 체험마당은 낙천리의 백미.
1957년에 제방을 쌓아 조성한 저수지로, 인근 논에 물을 대는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돼 왔다. 이곳의 소나무 숲과 갈대, 부들 군락지는 겨울을 나러 오는 철새들의 보금자리로 더 유명하다.
저지오름은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광도 아름답지만, 오름을 오르고 내리는 숲길 그 자체의 아름다움으로 더욱 유명하다. 처음에 조금 가파른 목재계단을 오르면 오름 중간쯤 둘레길과 정상부의 분화구 숲길이 나오는데, 움푹 패인 분화구에 뺵빽하게 들어찬 숲이 색다르고 신비롭다.
50명의 특전사 대원들이 이틀 동안 총 3Km,7개 구간에 걸쳐 사라졌던 숲길을 복원하고 정비하여 만들어 낸 길이다. 한때 사람들의 왕래가 끊어져 사라졌던 숲 속의 오솔길이라 더욱 신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