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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는 소가 누워 머리를 든 형상을 한 섬인데 오름 남쪽에 위치한 정상부를 소의 머리 부분이라 하여 우두봉 또는 쇠머리오름, 소머리오름, 우두악등 여러 이름으로 부른다. 우도 사람들은 섬의 머리 부분이라 하여 섬머리 또는 섬머리오름, 도두봉이라고 한다.
우도봉을 배경으로 한 백사장이 넓고 깨끗한 해수욕장. 여름 밤이면 고기잡이 어선들이 무리를 지어 앞바다를 환하게 밝힌다.
우도 서쪽 바닷가에 위치한 해수욕장. 홍조류가 바위 등에 몸을 붙이면서 살기 위해 만들어내는 하얀 분비물과 조가비로 만들어진 백사장은 하얗다 못해 푸른 빛이 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어서2004년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되었다.
세덕바지에서 바다로 쭉 뻗은 코지를 세비코지라고 한다. 우도봉 정상이 소의 머리라면, 이곳은 소의 꼬리라 하여 쇠미, 쇠비라 부르다가 세비가 되었다.
우도면 조일리에 우도봉에 있는 한국 최초의 등대 테마 공원. 야외 전시장에 세계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인 파로스 등대 등 국내외 유명한 등대의 모형 14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망대 와 산책로, 사진 촬영 코너 등이 마련되어 있다.
1932년 1월 12일 세화 오일장날 벌어진 전국 최대의 여성집단 항일투쟁이며 최대의 어민봉기인 제주잠녀항쟁을 기념하는 비. 제주잠녀항쟁은 우도 해녀들이 세화,종달,하도리 해녀들과 함께 일제의 수탈에 대항한 항쟁으로, 3개월 동안 제주 동부지역에서 17,000여 명의 해녀들이 참여하였다. 우도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기념비에는 우도 해녀들의 정신 적인 지주였던 이 마을 출신 강관순이 지었다는 ‘해녀의 노래’가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