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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코스 : 고내 - 광령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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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길이 : 15.8Km  소요시간 : 5-6시간   난이도 :

고내에서 구엄까지의 쪽빛 바다, 아직도 하얀 소금기가 햇빛에 빛나는 소금빌레, 낚시꾼들이 한가롭게 세월을 낚는 잔잔한 저수지, 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는 호젓한 숲, 삼별초가 항전을 벌였던 옛 토성, 제주의 여느 마을과 다를 바 없이 평화롭고 소박한 마을들, 돌담을 두른 밭…. 이 모든 것을 하나로 이어 보여주는 길, 고내~광령 올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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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Tip

구엄포구를 지나면 항파두리 항몽유적지까지 식당이나 가게가 없으니 이곳에서 이른 점심을 먹어두는 편이 좋다. 여름철에는 수산저수지 주변에 계절음식점이 문을 열기도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안에도 작은 매점이 있을 뿐이고 광령1리까지 식당이 없기 때문에 도시락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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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길이 처음이라도 문제없습니다.
낯선 길에 대한 두려움은 내려놓고,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레임만 가지고 오세요.
  • 강올레

교통정보

2017년 8월, 제주도 대중교통 체계 전면 개편 후, 지속적으로 노선 변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길 아래 내용이 최신 정보가 아닐 수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리며 버스 탑승 전 최신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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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및 대중교통 노선 안내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콜택시

애월호출택시 064-799-9007 / 하귀호출택시 064-713-5003

곰솔

수산리 저수지 옆에는 커다란 소나무 한 그루가 있다. 높이 10m, 둘레 4m의 거목으로, 4개의 큰 가지가 뻗어 있는데, 최대 수관폭은 26m에 달한다. 이 나무는 400여 년 전, 수산리 설촌 당시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으로 보호돼 왔는데, 눈이 내려 수관 윗부분에 덮이면 마치 백곰이 저수지 물을 마시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곰솔이라고 불렀다. 제주도 천연기념물 제441호.

구엄 돌염전(소금빌레)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만들었던 구엄 바닷가의 넓은 빌레(평평하고 넓은 바위). 구엄리의 소금빌레는 넓이가 1,500여평에 달한다. 구엄리, 중엄리, 신엄리를 통틀어 ’엄쟁이’라고 불렀는데 넓게 펼쳐진 바위 지형에서 따온 이름이라고도 하고 예로부터 소금(염)을 만드는 사람들의 마을이라는 데서 붙은 이름이라고도 한다. 구엄포구 철무지개 서쪽의 쇠머리코지부터 중엄리 경계인 옷여까지가 소금밭으로, 1950년대까지 이곳에서 소금을 만들었다고 한다. 구엄 돌염전에서 생산된 돌소금은 넓적하고 굵을 뿐만 아니라, 맛과 색깔이 뛰어나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남두연대

수산리 저수지

수산봉 남동쪽에 조성한 인공 저수지이다. 식량 생산을 목적으로 속칭 답단이내를 막아 1960년에 조성했다. 낚시꾼들이 즐겨 찾으며, 수산유원지로 불리며 제주도민들이 자주 찾던 곳이다.

수산봉

물메오름. 높이122m의 높지 않은 오름으로, 오름이 아름답고 어질다고 해서 영봉이라고도 불렀다. 제주도에 가뭄이 들면 목사가 이곳에 와서 기우제를 지냈다. 수산봉 서쪽에는 전몰 군경을 안장한 국군묘지가 조성되어 있고, 이 묘에 잠들어 있는 영혼을 안치 위령하는 사찰이 있다.

신엄 도댓불

현무암으로 쌓아 올린 제주의 전통 등대. 해질 무렵 뱃일 나가는 어부들이 생선 기름 등을 이용해 불을 밝히고 아침에 돌아오면 그 불을 껐다. 신엄 도댓불은 1960년대 이전까지 있었으나, 훼손되어 방치되었던 것을 고증을 거쳐 복원한 것이다.

중엄새물

중엄리 해안에 솟는 용천수로, 중엄 마을을 설촌하게 된 식수원이다. 겨울철에는 넘나드는 파도 속에서 물을 긷는 것이 매우 힘들었기에, 1930년에 지금의 방파제를 쌓았다. 수량이 풍부하고, 방파제 안쪽으로는 해수가 들어오지 않는다.

무수천

복잡한 인간사의 근심을 없애준다는 이름의 내. 때로는 물이 없는 건천이어서 무수천(無水川)이라거나, 지류가 수없이 많다고 하여 무수천(無數川)이라고도 쓴다. 한라산 장구목 서복계곡에서 시작된 물줄기는 25km를 흘러 외도동 앞바다까지 이어진다. 수량이 풍부해 제주시의 주요 수원으로 이용된다. 기암절벽과 작은 폭포, 맑은 호수가 절경을 이루고 해골 바위 등 기묘한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눈길을 끈다. 무수천 가에는 ‘혜일선사서천암시비(慧日禪師逝川庵詩碑)’가 세워져 있다. 혜일선사는 개경 출신으로 고려 말 제주도에 들어와 불법을 전했는데, 특히 무수천 일대의 자연환경을 아껴 ‘서천암’이라는 암자를 지었다고 한다. 서천암은 17세기 후반까지 있었으나, 지금은 시비만 남아 그 자취를 전하고 있다.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

273년(고려 원종 14년) 김통정 장군과 삼별초 대원들이 여몽연합군과 마지막까지 싸운 곳. 당시에 쌓았던 토성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으며 돌쩌귀, 기와, 자기, 연못터 등 많은 유적이 발견되었다. 순의비, 순익문, 항몽유적기록화 7폭, 관리사무소를 두고 역사교육 시설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