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코스 : 고내 - 광령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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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길이 : 15.8Km  소요시간 : 5-6시간   난이도 :

애월 바다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중산간 올레로 이어지는 길이다. 고내에서 구엄까지의 쪽빛 바다, 아직도 하얀 소금기가 햇빛에 빛나는 소금빌레, 낚시꾼들이 한가롭게 세월을 낚는 잔잔한 저수지, 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는 호젓한 숲, 삼별초가 항전을 벌였던 옛 토성, 평화롭고 소박한 마을, 돌담을 두른 밭, 이 모든 것을 하나로 이어 볼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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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Tip

구엄포구를 지나면 식당이나 가게가 없으니 이곳에서 이른 점심을 먹어두는 편이 좋다.

올레지기


제주올레 길이 처음이라도 문제없습니다.
낯선 길에 대한 두려움은 내려놓고,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렘만 가지고 오세요.
  • 부현철

공식안내소

제주올레 공식 안내소에는 제주올레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척척박사 선생님들께 제주올레의 탄생과 역사에 관해 설명도 듣고, 제주올레가 제공하는 올레길의 다양한 자료도 받아 가세요.

제주올레 공식 안내소 (고내포구)

위치 :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1103-1

운영시간 : 08:00~17:00(점심시간=12:00~13:00) 명절 설, 추석 당일 휴무

세계 곳곳의 도보 여행길과 연대합니다.

(사)제주올레는 해외 도보여행 단체와 손을 잡고 한 코스 또는 한 구간을 지정해 공동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펼칩니다. 그리스, 이탈리아, 캐나다, 영국, 스위스, 레바논 등 ‘우정의길’을 맺은 세계 유명 도보 여행지 9곳에서도 제주올레의 반가운 얼굴을 만납니다.

16 코스 우정의 길

일본 돗토리 유리하마 코스


  • 위치 구간 : 일본 돗토리현 유리하마정 ~
  • 난이도 : 중
  • 코스 경로 : 13.5km, 4시간

신화와 역사의 길에서는 호키이치노미야신사에 모셔진 시타테루히메노미코토의 신화와 전설이 담긴 장소와 사적을 만날 수 있으며, 우정의 길인 제주올레 16코스와 비슷한 경관을 자랑하며 바다, 산, 호수 모두를 만끽할 수 있다. 도고코호수 둘레길은 선녀전설이 남아있는 도고코호수를 한 바퀴 도는 코스다. 도고코호수는 산인팔경의 하나로 자연경관이 뛰어난 호수로, 일본노르딕워킹연맹 공인코스 제1호로 뽑힌 곳이다.

- 신화와 역사의 길 : 13.5km, 4시간, 난이도 - 중
- 도고코호수 둘레길 : 12km, 3.5시간, 난이도 - 하

교통정보

2017년 8월, 제주도 대중교통 체계 전면 개편 후, 지속적으로 노선 변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길 아래 내용이 최신 정보가 아닐 수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리며 버스 탑승 전 최신 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클릭 시 해당 페이지/앱으로 이동

문의 및 대중교통 노선 안내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콜택시

애월호출택시 064-799-9007 / 하귀호출택시 064-713-5003

시작점 찾아가기
종점에서 돌아가기
곰솔

수산리 저수지 옆에는 커다란 소나무 한 그루가 있다. 높이 10m, 둘레 4m의 거목으로, 4개의 큰 가지가 뻗어 있는데, 최대 수관폭은 26m에 달한다. 이 나무는 400여 년 전, 수산리 설촌 당시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으로 보호돼 왔는데, 눈이 내려 수관 윗부분에 덮이면 마치 백곰이 저수지 물을 마시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곰솔이라고 불렀다. 제주도 천연기념물 제441호.

구엄 돌염전(소금빌레)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만들었던 구엄 바닷가의 넓은 빌레(평평하고 넓은 바위). 구엄리의 소금빌레는 넓이가 1,500여평에 달한다. 구엄리, 중엄리, 신엄리를 통틀어 ’엄쟁이’라고 불렀는데 넓게 펼쳐진 바위 지형에서 따온 이름이라고도 하고 예로부터 소금(염)을 만드는 사람들의 마을이라는 데서 붙은 이름이라고도 한다. 구엄포구 철무지개 서쪽의 쇠머리코지부터 중엄리 경계인 옷여까지가 소금밭으로, 1950년대까지 이곳에서 소금을 만들었다고 한다. 구엄 돌염전에서 생산된 돌소금은 넓적하고 굵을 뿐만 아니라, 맛과 색깔이 뛰어나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수산리 저수지

수산봉 남동쪽에 조성한 인공 저수지이다. 식량 생산을 목적으로 속칭 답단이내를 막아 1960년에 조성했다. 낚시꾼들이 즐겨 찾으며, 수산유원지로 불리며 제주도민들이 자주 찾던 곳이다.

수산봉

물메오름. 높이122m의 높지 않은 오름으로, 오름이 아름답고 어질다고 해서 영봉이라고도 불렀다. 제주도에 가뭄이 들면 목사가 이곳에 와서 기우제를 지냈다. 수산봉 서쪽에는 전몰 군경을 안장한 국군묘지가 조성되어 있고, 이 묘에 잠들어 있는 영혼을 안치 위령하는 사찰이 있다.

신엄 도댓불

현무암으로 쌓아 올린 제주의 전통 등대. 해질 무렵 뱃일 나가는 어부들이 생선 기름 등을 이용해 불을 밝히고 아침에 돌아오면 그 불을 껐다. 신엄 도댓불은 1960년대 이전까지 있었으나, 훼손되어 방치되었던 것을 고증을 거쳐 복원한 것이다.

중엄새물

중엄리 해안에 솟는 용천수로, 중엄 마을을 설촌하게 된 식수원이다. 겨울철에는 넘나드는 파도 속에서 물을 긷는 것이 매우 힘들었기에, 1930년에 지금의 방파제를 쌓았다. 수량이 풍부하고, 방파제 안쪽으로는 해수가 들어오지 않는다.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

273년(고려 원종 14년) 김통정 장군과 삼별초 대원들이 여몽연합군과 마지막까지 싸운 곳. 당시에 쌓았던 토성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으며 돌쩌귀, 기와, 자기, 연못터 등 많은 유적이 발견되었다. 순의비, 순익문, 항몽유적기록화 7폭, 관리사무소를 두고 역사교육 시설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