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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자매의 길 규슈올레 신규 코스 오픈
  • 제주올레|2020-01-08

제주올레 길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근 한일 양국 관계가 좋지 않아 제주올레도 자매의 길인 규슈올레와 미야기올레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국가가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와 인연까지는 끊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자매의 길로 이어진 인연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닐까 합니다. 

 

규슈올레의 새로운 코스 개장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올해 새로 개장하는 규슈올레 2개 코스는 기존 코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곳입니다. 

  

 

미야자키 오마루가와 코스는 미야자키 현에 생기는 두번째 코스입니다. 1300여년 전 일본으로 피신 간 백제왕의 전설이 지금까지 이 지역 축제로 재현되고 있는 곳입니다. 오마루 강의 상하류에 각각 묻힌 백제 정가왕과 그의 아들 복지왕의 이야기와 흔적을 코스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한적한 강 길과 숲길 그리고 웅장한 바닷길까지 이어지는 풍광도 다채로운 코스입니다. 

 


 

나가사키 시마바라 코스는 온천과 소면으로 유명한 시마바라 반도의 중심에 있는 코스입니다. 1990년부터 1995년까지 후겐다케산[普賢岳]의 화산활동으로 새롭게 형성된 ‘헤이세이신산’을 때로는 멀리서 때로는 가깝게 바라보며 바다와 들길 그리고 숲속을 걷는 코스입니다. 대규모 화산폭발을 겪은 지역이라 흙길로 남아 있는 구간이 적어 다섯번이나 규슈올레 코스 심사에서 떨어진 바 있습니다. 그러나 시마바라시는 규슈올레에 합류하겠다는 5전6기의 다짐으로 오소록한 옛 숲길을 찾아 연결함으로써 마침내 코스 개장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코스 개장 행사일

2월 22일(토) : 미야자키 [미야자키 오마루가와 코스]

2월 23일(일) : 나가사키 [시마바라 코스]

코스 및 여행 관련 문의 :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

 

제주올레 길이 여행자와 지역 주민을 이어주는 길이 되었듯이 해외 자매의 길은 한국인과 현지인을 이어주는 평화의 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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