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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관련 메달과 뱃지들의 소회(所繪)
  • 이종락|2020-04-07
지난 주말 제주올레사무국에서 새로운 메달(제주올레완주기념후원자)를 받았습니다. 어느날 문자로 이에 대한 소식을 받았지만 그냥 "이게 뭐지"하고흘러버렸고, 올레홈페이지를 보다가 상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메달을 신청할 때 잠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후원금을 다시 내야하는지? 그냥 2만원만 내고 받을까? 하다가 그냥 후원금을 내고받는게 좋다라고 결론을 내려 통크게? 후원금을 송금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간직하고 있는 제주올레에서 받은 메달과 뱃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디. 이 뱃지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2018년 제주에 근무하면서 제주올레 완주를 첫번째 목표로 하면서 혼자 완주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평화올레와 클린올레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놀멍 쉬멍하면서 길을 그냥 혼자서 걷는 것도 좋았지만, 함께 길동무가 되어 걷는 재미도 느끼게 되어 자주 함께 걸었습니다. 그래서 제주올레길이 나에게 준 소중함을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클린올레도 참석하고 아카데미도 참석하고 많은 동기들을 만나고 올레친구들도 생겼습니다. 올레길 동무들은 나에겐 무척 소중한 분들입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메달은 클린올레완주메달입니다. 그게 뭐라고 땀을 흘려가면서 클린올레 봉투에 올레길 쓰레기를 주어 담았는데, 그 기쁨은 정말 저에게는 소소하지만 왼주메달을 받은후 또 다른 소중한 느낌으로 다가 왔습니다. 그건 나에게 길을 만들어 걷게 해준 제주올레에 대한 작은 나의 배려(보답)가 더욱 나를 즐겁게 해 주어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제주올레길이 나에게 준 큰 선물은 "길을 걷는 기쁨"을 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주올레길 완주를 기회로 다른 길을 도전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은 육지로 나와 제주올레길을 걷지 못하지만, 현재 "부산갈맷길 22구간, 270km"에 빠져 걷는 중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목표를 세우고 실행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3대 명품길(제주올레길 425km, 지리산둘레길 21코스, 274km, 해파랑길 50코스, 770km)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아마도 정년퇴직 이전에 완주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올해 완성되는 남파랑길(90구간, 1,463km)의 도전은 고민중입니다. 저의 인생버킷리스트에 추가해 두었습니다. ♡제주올레관련 메달리스트♡ -제주올레 전코스 완주기념 메달 -제주올레 완주기념 후원자 메달 -제주올레완주자클럽 캔뱃지 -제주올레완주자클럽 뱃지 -제주올레 아카데미 뱃지 -제주올레 아카데미 28기 동문 캔뱃지 -제주올레 후원기념 날개 달린 뱃지 -제주올레 클린올레완주기념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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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철 ㅣ 2020-04-08

11코스 함께 걷기 할 때 홀로 클린올레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올레길에서 아름다운 선행도 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고 보람을 찾아가시는 모습이 다른 올레꾼들에게 귀감이 되십니다. 조만간 올레길에서 뵐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제주올레 ㅣ 2020-04-07

그동안 모으신 메달과 뱃지에서 선생님의 제주올레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네요. 이미 메달 받으실 자격이 되시는데도 26개 코스를 기억하시고 다시 후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주올레 길을 더 아릅답고 건강하게 가꾸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주올레에 대한 특별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세우신 멋진 계획들 응원합니다.